국내 원자력 발전량이 2조 킬로와트아워(㎾h)를 돌파했다.
한국수력원자력(대표 김종신, 이하 한수원)은 지난 1977년 6월 26일 고리원자력 1호기가 최초 발전을 개시한 이래 31년만인 2008년 5월 19일 17시에 누계 원자력발전량 2조㎾h를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같은 기간 국내 전체 발전량의 38.2%며 지난해 국내 총 전력사용량(4031억kWh) 기준으로 5년 사용량에 해당하는 양이다. 이를 화석연료로 환산하면 석탄(유연탄) 석탄(유연탄) 74221만톤, 가스(LNG) 28543만톤 발전량과 같다.
현재까지 원자력 발전으로 얻은 원가절감분은 석탄 대비 8조5400억원, 가스 대비 247조200억원인 것으로 분석됐다.
한수원은 “원자력발전소의 안전최우선 경영을 바탕으로 안정적이면서 값싸고 깨끗한 에너지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순욱기자 choi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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