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재분야 최첨단 장비와 신제품 및 신기술이 선보이는 대규모 국제행사가 열린다.
소방방재청(청장 최성룡)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제2회 국제방재산업기술엑스포’를 자연재해저감산업협회 등과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방방재청은 “열악한 환경의 국내 방재산업체에 판매 활로를 개척하고 지구온난화 등으로 인한 대규모 자연재해 빈발에 따른 국제협력 및 민간공동대응을 확대하기 위해 국제 엑스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미국·일본 등 7개국의 방재 관련 업체 100개와 관련기관단체가 240개의 부스를 열고 태풍·호우 등 자연재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최첨단 장비, 친환경 신제품·시스템·신기술이 한자리에 선보일 예정이다. 소방방재청은 참관객이 2만여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행사 기간중 한국방재협회 등 8개 기관·단체가 국내외 전문가 1000여명을 초청해 국제방재기술세미나, 동아시아 산사태 심포지엄 등 학술 발표회를 동시에 개최한다. 방재산업의 발전방향과 지구온난화로 인한 이상기상재해 대처방안 등을 다각도로 모색할 계획이다.
정소영기자 s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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