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남중수 www.kt.com)가 인도네시아 정보통신부와 함께 내년 8월까지 1850만달러를 들여 자카르타에 총넓이 9300㎡ 규모(지하 1층, 지상 5층)로 ‘정보통신기술(ICT)교육센터’를 짓는다고 18일 밝혔다.
센터 건축은 물론이고 인도네시아 전자정부체계를 구축하는데 필요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주고, IT서비스 및 데이터 장비를 함께 공급하기로 했다고 KT 측은 설명 했다.
센터가 완공되면 인도네시아 정부 공무원과 IT 전문인력을 교육하는 공간으로 쓰일 예정이다.
장순봉 KT 상무(글로벌사업본부)는 “KT가 ‘교육망’이라는 사업모델로 해외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기 위한 중요한 교두보를 확보했다”며 “인도네시아 전자정부사업과 같은 분야로 계속 사업기회를 넓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용기자 ey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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