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패스와 내비게이션 기능이 결합된 단말기가 출시됐다.
현대유비스(대표 오재필)는 하이패스 기능과 DMB내비게이션 기능을 결합한 일체형 제품 ‘H-1’에 대한 개발을 완료, 본격 판매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하이패스와 내비게이션 단말기 시장이 구분된 상황에서 두 기능을 한데 모은 제품이 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H-1’은 현대홈쇼핑과 오프라인 유통망을 통해 판매되며 소비자 가격은 39만9000원이다. 하이패스 기능에 적외선통신(IR) 방식을 적용, 내비게이션과 하이패스 기능의 동시 작동 시 발생할 수 있는 전파간섭 문제를 해결했다.
박현수 현대유비스 상무는 “전파간섭 없이 하이패스와 내비게이션 기능을 통시에 구현하는 기술에 대한 특허등록을 마쳤다”며 “차량정보 제공과 고장진단 정보를 단말기를 통해 제공하는 기술도 독자적으로 개발, 적용된 제품”이라고 말했다.
현대유비스는 ‘H-1’출시와 동시에 월 1만5000대 정도를 판매한다는 목표다. 내년부터는 해외수출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고객이 1:1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핸드폰 번호를 개별 제품에 명시하는 차별화 된 AS정책도 적용키로 했다. 이 회사는 이번 일체형 제품 출시를 계기로 올해 6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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