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LG전자 등 IT종목을 중심으로 주가가 상승하며 코스피지수가 올해 들어 최고점을 기록했다.
15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무려 41.96포인트(2.28%) 급등한 1885.71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1897.13을 기록했던 지난해 12월 28일 이후 최고 수준이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미국 뉴욕증시의 호조와 외국인 및 기관의 대규모 쌍끌이 매수에 힘입어 상승폭이 커졌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040억원과 3751억원의 순매수를 나타내며 상승장을 이끌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는 환율효과 등에 힘입어 삼성전자(3.52%), LG전자(5.81%), 하이닉스(3.40%), LG디스플레이(1.61%) 등 IT주가 단연 돋보였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각각 76만4000원과 16만4000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특히 삼성그룹이 전날 사장단 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삼성그룹 관련주인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증권(3.84%), 제일모직(2.16%), 삼성카드(2.13%), 에스원(1.26%), 삼성중공업(1.65%), 삼성테크윈(8.11%), 삼성엔지니어링(6.57%), 삼성SDI(8.72%), 삼성화재(5.49%), 삼성물산(3.48%) 등이 일제히 올랐다.
이경민기자 km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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