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원천기술 개발을 위한 창의적이고 개방적인 연구환경 조성이 본격화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15일 한국과학재단에서 융합연구를 효과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창의적 융합연구 환경조성을 위한 전문가 포럼’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향후 5∼6년 내에 시장에서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국제 원천특허를 확보하기 위해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미래유망 융합기술 파이어니어 사업’ 연구자와 산·학·연 융합전문가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하며 △우리나라의 융합기술 지원 현황 △EU를 중심으로 한 선진국의 융합연구 현황 △연구자 입장에서 보는 융합기술 개발 지원방안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또 10명의 패널이 참여해 융합기술 개발에 필요한 연구환경 조성 방안에 대해 토론이 열린다.
교과부는 포럼 결과를 미래유망 융합기술 파이어니어 사업의 연구관리시스템에 반영하고, 이를 보완·발전시켜나가는 등 융합연구 환경 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권건호기자 wing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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