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수입차등록 `사상 최대`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지난 4월 한달간 총 6천153대의 수입차가 신규 등록됐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작년 4월에 비해 48.4%, 전달인 지난 3월에 비해서는 6.4% 증가한 것으로, 월별 기준으로 사상 최대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를 살펴보면 혼다가 1천165대로 지난 3월 1천102대에 이어 2개월 연속 ’1천대 이상 등록’을 기록했으며, BMW 903대, 메르세데스-벤츠 760대, 렉서스 670대 등이 뒤를 이었다. 또한 아우디와 폴크스바겐 각 404대, 크라이슬러(크라이슬러.지프.닷지) 365대, 포드(포드.링컨) 324대, 인피니티 287대, 볼보 254대, 푸조 208대, 미니 115대, 랜드로버 79대, 캐딜락 65대 등이었다. 모델별로는 혼다 어코드 3.5가 430대 등록된 것으로 집계돼 지난 1월 출시된 이후 두차례 ’베스트셀링 모델’에 올랐으며, BMW 528(412대), 혼다 CR-V(371대) 등이 ’톱3’에 포함됐다. 아울러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천㏄-3천㏄ 미만 2천345대(38.1%), 3천㏄-4천㏄ 미만 1천689대(27.5%), 2천㏄ 미만 1천497대(24.3%), 4천㏄ 이상 622대(10.1%) 등으로 집계됐다.

윤대원기자 yun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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