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세대 터치스크린 휴대폰이 최근 풀브라우징 붐을 타고 날개 돋친듯 팔려 나가고 있다.
삼성전자, LG전자, 팬택계열 등 휴대폰 제조3사에 따르면 지난 4월 한달 동안 내수시장에서 약 260만대가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3월 판매 실적 220만대보다 18%가 늘어난 실적이다.
이를 업체별로 보면 LG전자의 경우 오렌지컬러폰과 믹스앤매체폰 등 실속형 3G 휴대폰이 각각 42만대와 12만대의 누적판매량을 기록했으며, 스카이는 25만대의 3세대 폰을 공급하며 지난달보다 47% 증가하는 실적을 보였다.
삼성전자 역시 진보라폰, 햅틱폰 등과 같은 3G 폰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전체 성장을 이끌었다.
특히 4월에는 풀브라우징으로 관심 받고 있는 터치스크린 3G폰들의 약진이 눈에 띄었다.
LG전자가 LG텔레콤의 오즈 전용폰으로 출시한 3세대 터치스크린폰인 ‘터치웹폰’은 출시 한달 만에 4만5천대가 공급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지난 4월 휴대폰 제조3사의 판매량은 삼성전자 151만대(M/S 54.7%), LG전자 71만대(M/S 26.5%), 팬택계열 33만대(13%)를 기록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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