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경제권을 중심으로 지역 비즈니스서비스(BS) 산업의 중요성과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행사가 대구에서 열린다.
대구·광주·부산·충남 전략산업기획단은 29일 오후 대구 호텔제이스에서 ‘창조적 광역발전을 위한 비즈니스서비스산업 육성방안’을 주제로 한 정책토론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각 권역을 대표하는 4개 전략산업기획단이 지난해 11월부터 광역경제권에 적합한 BS산업의 실태에 대해 공동연구한 결과를 토대로 향후 육성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각 지역 전략산업기획단장과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제조업과 BS산업의 동반성장 △연구개발(R&D) 단계에서의 BS접목 △외자유치를 위한 BS파크의 필요성 등 BS산업에 대한 광범위한 토론이 이어질 전망이다.
토론회를 주관한 대구전략산업기획단은 이날 공동연구 결과를 분석, BS산업 중 IT서비스와 지식집약적인 서비스일수록 대구와 부산 등 대도시에 집중돼 있음을 확인하고, 이를 위한 해당 기획단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할 계획이다.
정책토론회 참가자들은 이날 민간전문가 중심의 사무국인 비즈니스서비스 뷰로를 구성해 BS산업 수요자와 공급자간 거래촉진을 위한 촉매역할에 대해 토론할 계획이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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