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소재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국가연구소재은행 중앙센터가 개소식을 갖고 정식 출범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올해 신설하는 국가연구소재은행 중앙센터(센터장 이연희)가 내달 2일 서울여대에서 관련 정부기관과 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진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여대는 올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6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중앙센터를 운영한다.
국가연구소재은행 중앙센터는 각 대학에서 개별적으로 운영하던 33개의 연구소재은행과 3개의 거점은행을 통합 관리하여 연구소재의 품질관리를 통한 신뢰성 있는 연구소재를 확보하기 위해 설립된다. 또 연구에 필요한 연구소재를 쉽게 검색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 역할도 담당한다.
교과부는 센터 설립을 통해 연구자들의 연구 효율성 제고 효과를 기대했으며, 국가적으로도 지식재산권 확보를 통해 위상이 제고될 것으로 예상했다.
권건호기자 wing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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