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마감한 코스닥 상장 예정인 엘디티와 예스24의 공모주 청약 경쟁률이 모두 300대 1을 넘어섰다. 이는 올초 미달 사태를 일으켰던 공모주 청약경쟁률이 회복되고 있음을 나타내는 수치다.
한국투자증권이 공모한 엘디티는 전체 주식의 20%인 25만1069주를 청약을 실시한 결과 2401억5810만원의 증거금이 몰려 569.84대의 1의 청약 경쟁률을 나타냈다. 주당 발행가액은 3800원으로 내달 2일 상장 된다. 동양종합금융증권이 실시한 예스이십사의 공모주 청약 최종 경쟁률도 청약증거금은 4934억4300만원으로 302.67 대 1을 기록했다. 예스24는 인터넷서점 시장의 35%가량을 점유하고 있으며 주당 예정발행가액은 6300원이다.
이경민기자 km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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