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이른 여름 날씨와 비싼 환율, 항공료 인상 등으로 인해 국내 여행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CJ홈쇼핑(대표 임영학)은 자사 인터넷 몰인 CJ몰(www.CJmall.com)을 통해 내달 20일까지 확정된 국내 여행 상품 계약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32.4%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연휴인 근로자의 날, 어린이날, 석가탄신일 상품은 모두 매진됐고 6월 현충일 출발 상품도 사실상 판매를 마감했다고 설명했다.
또 5∼6월 기간에 이용할 수 있는 평일 여행 상품들도 판매량이 급격히 늘고 있다. ‘제주 펜션, 렌터카 패키지’는 평일 출발 상품이 일 주일에 80∼90여 건 씩 판매되고 있으며, ‘타이거월드 워터파크 주중 입장권’도 하루 30∼40개 이상 주문이 들어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CJ몰 여행담당 이중희 MD는 “연휴와 더운 날씨 덕분으로 5월부터 여름 휴가 시즌이 시작되는 분위기”라며 “올 해는 국내 여행 및 동남아 상품을 중심으로 전체 여행 매출이 약 20% 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규태기자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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