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그룹의 지주회사인 웅진홀딩스가 SAP B1 솔루션을 중심으로 공격적인 대외 사업을 펼치고 있어 주목된다.
웅진홀딩스는 해외법인·학원·서비스기업 등 특수한 중소형 시장을 공략할 계획으로, 올해 국내 시장의 50%이상을 점유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17일 이재진 상무는 “웅진홀딩스는 렌탈서비스나 교육사업과 관련된 전사자원관리(ERP) 구축 노하우를 갖고 있다”며 “국내기업들의 해외법인, 대형학원, 서비스기업 등 세 가지 축을 중심으로 활발한 대외 사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웅진홀딩스는 17일 네덜란드 비스니스프로세스아웃소싱(BPO) 전문기업인 이지솔루션과 제휴를 맺고, 국내기업들의 유럽 법인을 대상으로 한 공동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웅진홀딩스는 이지솔루션에 SAP B1 관련 기술을 전수하고 이지솔루션은 현지 영업을 맡는다. 두 회사는 첫번째 공동사업으로 성지산업의 슬로바키아 법인과 하나로 컴퓨터서비스의 SAP B1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대형화된 학원을 중심으로 사설교육기관에서도 ERP 수요가 발생함에 따라 이 분야도 주요 시장으로 삼았다. 웅진홀딩스는 계열사의 학습지·방과후학습·영어마을 등 다양한 교육사업에 ERP를 적용한 바 있어 이를 대외로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최근 국내 최대규모 학원인 M사와 J사를 대상으로 활발한 영업을 펼치고 있다.
문보경기자 ok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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