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4일 경북테크노파크에서 ‘월드그린에너지포럼(WGEF) 2008’ 사무국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WGEF은 오는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동안 20여 개국 1000여 명의 에너지 분야 석학들이 참석하는 행사다. 이날 개소한 포럼 사무국은 앞으로 WGEF를 주관해 성공적인 행사로 이끌고, 경북도의 에너지 관련 산업을 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
박성환 경북도 경제과학진흥본부장은 “WGEF는 세계로 발돋움하려는 에너지경북의 첫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동해안 에너지클러스터 조성사업도 포럼을 계기로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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