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대표 백종진·김수진 www.haansoft.com)는 리눅스에서도 윈도에서 사용하는 문서들을 열거나 편집할 수 있는 ‘한글과컴퓨터 오피스 2008 리눅스’를 15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윈도와 리눅스에 상관없이 작성한 문서를 상호 편집하거나 저장할 수 있도록, MS 오피스나 기타 오픈 오피스 파일의 데이터 호환성 확보에 주력한 것이 큰 특징이다. 이에 따라 리눅스 환경에서도 윈도에서와 같이 doc, xls, ppt 문서를 열어 편집 및 저장 작업까지 자유롭게 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 △한글 ,넥셀(표편집기), 슬라이드(프레젠테이션 도구)로 구성된 오피스 2008 리눅스 △한글 2008 리눅스 △리눅스 OS영체제와 오피스의 통합팩인 한글과컴퓨터 아시아눅스 데스크톱 3 오피스 등이다.
패키지 박스 없이 공공·기업 고객을 대상으로는 라이선스 모델로, 일반 사용자에게는 다운로드 방식(ESD)으로 4월 말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한컴은 제품 출시에 맞춰 누구나 사용해 볼 수 있도록 15일부터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60일 체험판을 무상 제공한다.
문보경기자 ok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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