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 원장 황중연)은 급증하는 정보보호전문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정보보호전문가(SIS) 자격시험 제도를 개선하고 취득자에 대한 혜택을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우선 필기와 실기시험 일정을 분리해 자격증 취득 소요 시간을 5개월에서 3개월로 대폭 단축했다. 기존에는 필기와 실기 시험이 같은 날 시행돼, 필기 시험에 응시하고 합격한 후에 실기 시험 응시까지 다시 반 년정도 기다려야 했다. 이번 시험부터는 필기·실기 시험 일정이 분리돼 과거에 비해 2개월 이상 앞당겼다.
또한, KISA는 SIS 1급은 정보보호 관리자 양성, SIS 2급은 정보보호 공통 소양지식 평가라는 목적에 부합하도록 난이도를 조정했다. 자격증을 취득한 대학생들에게는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회원사에서 인턴쉽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필기시험만 진행되는 이번 시험은 4월 14일부터 5월 9일까지 4주동안 홈페이지(www.sistest.kr)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문보경기자 okmun@
과학 많이 본 뉴스
-
1
루닛 “AI 활용하면 응급환자 분류 시간 77% 감소”
-
2
새해 대형병원 차세대 사업 막 올라…수주전 후끈
-
3
성남산업진흥원, 산업안전·준법경영 강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
4
한눈에 보는 CES 2025 'CES 2025 리뷰 & 인사이트 콘서트' 개최한다
-
5
KAIST, '호버 바이크' 핵심 기술 개발…접근 어려운 지역 구조 등 활용 기대
-
6
분당서울대병원,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현장 점검
-
7
중앙대광명병원, 부정맥 치료 권위자 임홍의 교수 초빙
-
8
전국 나노인프라 공정서비스 역량고도화 역점…기업 '기술경쟁력' 확보 돕기 위해 달린다
-
9
[IITP 리뷰 원] 혁신적인 기술이 바꿀 미래 세상 '양자컴퓨팅'
-
10
웹케시글로벌·비에스지원, 베트남 DX시장 협력...현지 기업 데이터 통합 솔루션 제공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