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는 와이맥스 관련 국제 단체인 와이맥스포럼으로부터 자사의 ‘모바일 와이맥스’ 기지국 장비와 단말기의 공인 인증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공인 인증을 획득한 장비는 KT에 공급한 ‘웨이브1’ 기지국 장비와 자체 개발한 모뎀 칩세트를 탑재한 PC카드 형태 단말기다.
와이맥스포럼에서 모바일 와이맥스 제품을 인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로써 삼성전자의 모바일 와이맥스 장비는 세계 시장에서 통용될 수 있는 기능과 호환성을 인정받은 셈이다.
모바일 와이맥스가 지난해 10월 차세대 통신 기술인 IMT2000의 국제 표준으로 채택된데 이어 이번에 삼성전자의 장비가 와이맥스포럼으로부터 공인 인증을 받음에 따라 국산 와이브로 장비의 해외 수출에 한층 가속도가 붙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지성 삼성전자 정보통신총괄 사장은 “그동안 모바일 와이맥스 분야의 기술 표준 확립과 제품 개발에 노력을 아끼지 않은 결과”라며 “모바일 와이맥스 웨이브2 제품 인증도 조기에 획득해 모바일 와이맥스의 선두주자 위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양종석기자 js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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