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총장 하우송) 환경생명과학 국가핵심연구센터(EB-NCRC 센터장 이상열) 소속 강재숙 연구원(33·사진)의 ‘염분함유 지역에서 생육 가능한 작물개발 연구결과’가 세계적인 과학저널 ‘미국 국립과학원회보(PNAS)’ 이달 8일자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이 연구는 기존에 알려진 소포체 기관에서의 당쇄변형과 비교해 골지체 기관에서의 당쇄변형이 식물의 생리작용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규명한 것으로 ‘간척지나 염분함유 지역에 재배 가능한 농작물 개발’ 연구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해 줄 전망이다.
강 연구원은 경상대 생화학과 학부와 석사과정을 마치고 현재 경상대 국가핵심연구센터 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이번 연구는 강재숙 연구원을 제1 저자로, 경상대 출신 강창호 박사, 김세원 연구원(경상대 대학원 BK21 연구원), 박정동·이상열 교수, 미국 텍사스 A&M 대학의 코이와 박사 등이 공동 수행했다.
진주=임동식기자 ds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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