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이 이례적으로 수요자 중심의 연구개발(R&D) 지원정책 실행을 당부했다.
7일 오전 열린 기획재정부 실국장회의에서 강 장관은 연구개발(R&D)에 대한 예산 지원과 관련해 “수요자 위주로 지원 절차를 전면 개편할 것”을 주문했다.
강 장관은 “R&D에 대해 과도한 규제가 존재해 원활한 연구진행을 방해하고 있다”며 “이를 개선하고 문제가 발생할 경우 일벌백계하라”고 지시했다. 내년 정부 부처 예산 편성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강 장관의 지시는 R&D 편성 및 평가 등의 정책변화를 시사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강 장관은 또 이달 말로 예정된 국무위원 재정전략회의와 관련해 재정운용의 큰 원칙으로 성과위주, 완공위주, 우선순위에 입각한 재원 배분을 강조했다. 또 그는 중국의 위안화 절상에 대해 “절상속도가 매우 빠르므로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을 심층적으로 분석해 보고하라”고 주문했다.
이밖에 강 장관은 재정부 간부들에게 일반적인 업무추진과 관련해 ‘선제적으로, 속도감 있게, 토론을 거쳐, 치밀하게 추진할 것’ 등 4개 지침을 당부했다.
권상희기자 shkw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