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미디어 기술 전문 그룹 톰슨SA의 프랑크 당제아르 회장 겸 CEO가 회사를 떠난다.
톰슨은 최근 회장과 CEO직을 분리하기로 결정하고 새로운 CEO 물색에 나서면서 당제아르에게 비상임 회장직을 맡아 줄 것을 요청했다. 하지만 그는 실권 없는 회장직을 거부하고 오는 12일 회사를 떠나기로 했다.
50세인 당제아르는 하버드 출신으로 투자은행과 법률부문에서 경력을 쌓은 후 지난 2004년 톰슨 CEO가 돼 소비가전 제품 전문이던 부실 회사를 디지털 및 영상 전문 업체로 변모시킨 장본인이다.
한편 최근 시장에서는 톰슨이 2007년 실적 부진과 주가의 폭락의 여파로 해체될 것이라는 풍문이 나돌고 있지만 톰슨 측은 유동성에 문제가 없으며 기존 전략을 고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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