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2일 아동대상의 흉악범죄를 방지하기 위해 스쿨존과 놀이터, 공원 등의 CCTV를 3배 이상 확대 설치하기로 했다. 이날 한나라당은 국회에서 정부 관련부처와 ‘우리아이 지키기 및 먹거리 안전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이같은 방안을 정부 측에 제안했다. 전국에 CCTV를 설치한스쿨존과 놀이터는 모두 4000여 곳으로, 한나라당은 9000여 곳에 새로 설치, 모두 1만3000곳의 스쿨존과 놀이터에서 CCTV를 운영할 방침이다.
여당은 또 학생 전자태그 부착 시스템을 도입하고 현재 3곳뿐인 아동성폭력전담센터의 전국적인 확대 운영 등도 정부 측에 요구했다.
여당은 학부모들이 등·하교에 동반할 수 없는 학생들의 경우 노인들이 ‘등.하교 도우미’ 역할을 맡는 ‘어르신 등하교 도우미제’도 추진키로 하고, 정부에 검토를 주문했다. 아동 대상 성폭력 범죄자를 사형 또는 무기징역에 처하는 가칭 ‘혜진.예슬법’을 개원 국회에서 통과시키기로 했다.
배일한기자@전자신문, bai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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