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연구진흥원(원장 이성옥)과 한국정보산업연합회(회장 김인)는 올 해 한국형 인턴십 프로그램을 만들어 시범사업을 펼친 후 내년에는 이를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중앙거점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중앙거점센터에서는 기업과 대학 풀을 조성하고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자문단을 구성하는 역할을 맡는다. 기업과 대학 풀을 조성함으로써 인턴십 취약지역을 해소하고 안정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진흥원은 내다봤다.
또 기업의 요구사항을 받아들여 사전에 학생을 선발하고 교육을 수행하는 역할도 맡게 될 예정이다. 기업이 인턴십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IT 기업을 위한 가이드라인도 개발해 제공한다.
센터는 학생의 실무 경험 기회를 확대하고 향후 기업은 실무 경험이 있는 신입직원을 채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지원의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인턴십 프로그램 수행 이전부터 기업은 학생들에게 사전 프로젝트를 제시하고 학생은 미리 이를 수행함으로써 실무를 익힐 기회를 늘릴 수 있다.
진흥원은 이러한 프로그램을 오는 7월 시범적으로 진행할 예정으로 이에 참여할 한글과컴퓨터 등 31개 기업을 선발했다.
문보경기자@전자신문, ok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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