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콤(대표 이명우)이 이명우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간다고 26일 밝혔다. 양덕준 사장은 공동대표에서 물러나 등기이사 겸 이사회 의장으로서 경영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명우 사장은 지난 8월 레인콤에 합류, 최고경영자 겸 대표이사로서 양덕준 사장과 함께 레인콤을 이끌어 왔다.
삼성전자 미주 가전 부문장, 소니 코리아 사장·회장, 한국코카콜라보틀링 회장을 역임했다.
이명우 사장은 “지난 한 해 레인콤의 발전 가능성에 대한 확신을 얻었고, 전 직원의 노력에 힘입어 2007년 연간 흑자 전환을 이뤘다”며 “마케팅·영업·R&D 등 모든 분야의 경쟁력을 갖춰 올해 글로벌 디지털 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차윤주기자@전자신문, cha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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