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최근 발표한 22인치 듀얼 모니터가 글로벌 IT전문매체인 IDG뉴스가 선정한 ‘3월의 세련된(Cool) 신제품’에 선정됐다. 또 초저가·초경량 노트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대만 아수스의 ‘Eee PC’도 함께 영예를 안았다.
삼성전자의 듀얼 모니터(싱크마스터 2263DX·사진)는 맞은 편에 앉은 상대와 같은 프리젠테이션 화면을 볼 수 있도록 7인치 보조 모니터를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고객을 상대하는 금융직 및 영업직원들에게 적합하다.
아수스의 ‘Eee PC’는 40만원대의 초저가, 900g대의 무게로 작년 10월 발표된 이후 노트북PC 시장의 트렌드를 이끌어 왔다. 최근 출시된 후속 제품 ‘Eee PC 900’은 화면 크기를 8.9인치로 키웠고 메모리는 12기가 SSD를 장착, 성능이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IDG뉴스는 이외에도 △파나소닉의 스카이프 VoIP폰 △샤프의 테라바이트급 비디오 리코더 △소니의 2세대 UMPC ‘Mylo’ △삼성전자의 터치스크린폰 ‘소울’ △MTI의 메타놀 연료전지 시제품 등을 세련된 최신 제품으로 꼽았다.
정지연기자@전자신문, j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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