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부산에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가 잇따라 들어선다.
부산시는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를 위해 한국수력원자력과 함께 5㎿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태양광 발전소 3개를 설치할 계획이다.
태양광 발전소 설치 대상은 부산환경공단 강변사업소와 사직야구장 주차장, 홈플러스 아시아드점 옥외 주차장으로 강변사업소에는 3㎿, 사직야구장과 홈플러스 주차장에는 각각 1㎿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설비가 세워진다.
태양광 발전소는 부산시가 제공한 용지에 한국수력원자력이 310억원가량을 들여 발전설비를 설치하고 15년간 사용한 후 기부채납하는 방식으로 지어진다.
한국수력원자력은 태양광 발전소 건설을 위한 타당성 조사를 거의 마무리한 상태며 국제입찰을 통해 실시설계에 들어가 연내에 가동에 들어갈 방침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7월 부산시와 한국수력원자력이 ‘신재생 에너지 발전사업 투자양해각서’를 교환하고 2010년까지 1400억원을 들여 총 20㎿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건설하기로 한 이후 첫 사업이다. 부산에 상업발전이 가능한 1㎿급 이상의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가 세워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국내에서 가장 큰 태양광 발전소는 3㎿급인데 부산에 건설되는 것은 이와 맞먹는 규모고 대도시에 이 정도 대규모로 건설되는 것도 처음”이라고 말했다.
부산=임동식기자@전자신문, ds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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