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해리포터의 다섯 번째 시리즈 ‘불사조기사단’이 VOD로 출시됐다. 호그와트 마법학교에서 다섯 번째 해를 기다리는 해리포터. 그에게 뜻밖의 편지가 배달된다. 해리가 학교 밖인 리틀 위닝에서 디멘터들의 공격을 막는 마법을 사용해 마법학교에서 퇴학을 당한다는 내용이다. 앞이 캄캄해진 해리. 갑자기 어둠의 마법사 오러들이 나타나 그를 불사조 기사단의 비밀 장소로 데려 간다. 해리는 과거, 부모님의 활약상을 알고 힘을 얻는다. 또 덤블도어 교장 덕분에 무죄 판결도 받는다. 한편 밤마다 불길한 꿈을 꾸는 해리. 그는 볼드모트라는 ‘악’과의 일전이 임박했음을 느낀다. 어둠의 마법에 빛의 마법으로 대적하는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호그와트의 운명이 그들의 어깨 위에 달렸다.
해리포터 불사조기사단 VOD는 씨네웰컴(www.cinewel.com)에서 관람할 수 있다.
◆구름 저편에
이 영화는 네 편의 사랑 이야기를 옴니버스 식으로 엮은 작품이다. 존 말코비치가 메가폰을 잡았고, 소피 마르소가 ‘소녀와 범죄’라는 두 번째 에피소드에 출연한다. 이렌느 야곱이 네 번째 에피소드에 수녀지망생으로 열연한다. 영화 ‘로보캅’의 피터 웰러, ‘레옹’의 장 르노 등 캐스팅만으로도 관객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영화다. 첫 번째 에피소드는 ‘존재하지 않는 사랑의 이야기’. 사랑의 열정이 너무 강해 사랑의 행위도 모독으로 여기는 남녀가 등장한다. 두 번째 에피소드는 ‘소녀와 범죄’. 배우를 찾기 위해 지방에 들른 감독. 그리고 아버지를 열두 번이나 찔러 살해했다는 여자가 만나 하룻밤 사랑을 나눈다. 세 번째 에피소드는 ‘날 찾지 마세요’. 남편에게 버림받은 여자와 아내에게 버림받은 남자가 만난다. 네 번째 에피소드는 ‘오욕의 육체’. 신앙심이 깊은 여인. 그런 그녀를 사랑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다.
◆우리 동네
평온한 동네에 동일한 방식의 연쇄 살인사건이 발생한다. 피살자는 모두 여성. 그들은 모두 양손이 노끈에 묶인 채 십자가 모양으로 매달린다. 한편, 추리소설가 지망생 ‘경주’의 삶은 부모님이 화재로 돌아가신 후 고단하기만 하다. 월세금을 독촉하던 집주인과 말다툼 끝에 우발적으로 살인을 저지르고, 이를 은폐하기 위해 연쇄살인범을 모방해 시체를 처리한다. 영화는 실제 연쇄살인범이 누구인지를 알려준다. 바로 동네 사람들에게 사람 좋기로 소문난 문방구 주인 효이.
사건수사가 난항을 겪는 가운데 또다시 살인사건이 발생한다. 시민들은 불안과 공포에 빠져든다. 경찰 측은 이번 사건 역시 동일범의 소행으로 결론내린다. 그러나 오직 강력계 반장 ‘재신’만이 마지막 사건은 모방범의 소행임을 직감한다. 자신의 살해수법을 모방하는 자를 연쇄살인범 ‘효이’는 직접 추적한다.
정진욱기자@전자신문, cool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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