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데이터 백업 솔루션업체 국내 법인인 한국데이터도메인은 강민우 대표가 미 본사 임원으로 승진했다고 19일 밝혔다.
데이터도메인 본사에는 CEO를 포함해 총 20여명의 임원이 있으며 중국·대만·인도·말레이시아·싱가포르 등이 속한 아·태 지역에서 본사 임원이 되기는 강 사장이 처음이다.
강민우 대표는 지난해 1월 한국 지사 설립 1년여만에 국내 고객사이트 20여개를 확보하는 등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입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 대표는 한국법인 대표(country manager)와 본사 이사(sales director)를 겸하며 미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라라 소재 본사에서 열리는 정기 임원회의에 참석한다.
강 사장은 “본사 사업 정책을 논의하는 임원회의에 참석하는 만큼 한국 시장에 대한 보다 많은 지원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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