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동남지역본부에 마련된 이노카페가 창원지역 기업인 교류의 허브로 부각되고 있다.
지난 2004년 동남본부 5층에 마련된 이노카페는 초기에는 기업인들의 단순 약속장소로 이용되다 최근 들어서 소규모 회의, 기업애로 상담, 근로자 스트레스 상담 등 다방면으로 활용돼 연간 4000명 이상이 방문하는 창원 기업인에게 없어서는 안 될 장소로 변했다.
이노카페가 이 같은 인기를 끄는 이유는 창원산업단지 중심에 위치해 방문이 쉽고 자유로이 이용할 수 있다는 점 외에 다양하고 독특한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 기업인은 물론이고 근로자까지 끌어모으고 있기 때문이다.
매주 수요일 이노카페를 찾으면 상주하고 있는 기업지원 코디네이터에게 기업 경영애로 상담을 할 수 있고,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근로자들은 심리상담 치료도 받을 수 있다. 또 소회의실은 안락한 분위기와 첨단 회의 시설을 구비해 집중적인 회의를 할 수 있는 장소로 1개월 전에 예약이 끝날 만큼 가장 인기 있는 공간이다.
창원=임동식기자@전자신문, ds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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