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의 절반가량은 케이블 방송을 이용해 TV를 시청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신문사와 온라인 리서치 전문업체인 엠브레인(대표 최인수 www.embrain.com)이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전국 10대 이상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방송 시청 현황’에서 전체 응답자의 49.3%가 케이블 방송으로 TV를 시청한다고 답했다. 이어 ‘지상파 방송(22.2%)’ ‘케이블·위성 모두 시청(16.5%)’ 순이었다. 인터넷TV(IPTV)와 위성방송을 주로 시청한다는 응답자도 각각 7.4%와 4.7%로 나타났다. IPTV를 시청하지 않는다는 응답자의 60%는 ‘IPTV가 무엇인지 알고 있다’고 답했다.
케이블 또는 위성방송을 통해 주로 시청하는 채널로는 ‘드라마 및 코미디채널’이 51.5%, ‘영화채널’이 23.3%를 차지했다. 여성은 ‘드라마 및 코미디채널’을 시청한다는 응답이 63.1%로 매우 높았다.
가정에서 이용하고 있는 채널 형태로는 기본형에 일정금액을 추가해 더 많은 채널을 볼 수 있는 ‘보급형’이 50.6%로 가장 많았다. ‘기본형’ 이용자는 39.2%였다. 또 전체 응답자의 45.8%는 향후 TV 시청방법을 변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케이블 또는 위성방송 채널에 ‘만족한다’는 의견이 28.5%로 ‘불만족한다’는 의견 13.4%보다 높게 나타났다.
케이블 또는 위성방송을 시청하지 않는 이유로는 ‘필요성을 못 느껴서’가 40.4%로 가장 높았으며, ‘비싼 시청료’ 28.9%, ‘자녀 교육상 안 좋아서’ 15.3%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정진욱기자@전자신문, cool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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