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발 세계 경기 침체에도 불구, 글로벌 IT업체의 인수·합병이 증시에는 자극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인포월드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MS)가 야후 인수 의지를 표명한 이후 1월말 주당 19달러선이던 야후의 주가는 현재 28달러대를 유지하고 있다.
EA가 테이크투 인수 작업에 뛰어든다는 발표를 한 직후, 테이크투의 주가는 바로 0.73달러로 수직 상승했다. EA 주가 역시 1.69달러 올랐다.
그간 하락세만 지속하던 구글의 주가 역시 더블클릭 인수에 대한 EU집행위의 승인이 떨어지자 26.22달러 치솟은 439.84달러로 마감됐다.
시티리서치는 “지금과 같은 불확실한 상황에서는 잠재적 M&A 관련 물건이 최고의 가치주”라고 평했다.
류경동기자@전자신문, nin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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