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가 차세대 저장장치인 HD DVD 사업을 포기함에 따라 대규모 손실 처리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13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도시바가 3월 끝나는 연간 결산에서 HD DVD 사업부 손실 규모를 1000억으로 계상해 기록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도시바의 연결 영업 이익도 예상치보다 400억엔 밑도는 2500억엔을 기록할 전망이다. 도시바의 HD DVD 사업부 손실이 큰 것은 완전 철수시키기로 함에 따라 500억엔의 손실이 추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이 회사는 HD DVD 사업 철퇴를 결정하기 전에도 가격 경쟁 격화, 판촉비 부담 증가로 약 500억엔의 영업 적자를 전망했었다. 순이익은 전기 대비 31% 증가한 1800억엔이지만 HD DVD 사업부 손실 증가로 이 부문도 일부 수정이 불가피하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류현정기자@전자신문, dreams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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