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이 지난해 매출 증가액이 가장 많았던 코스닥 상장사로 나타났다. 순이익 증가규모에 있어서는 인터넷 대장주인 NHN이 차지했다.
12일 증권선물거래소는 코스닥시장 12월 결산법인 중 매출액 또는 당기순손익이 직전 연도 대비 30%(자산 2조원 이상 법인은 15%) 이상 변동한 690개사를 대상으로 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LG텔레콤은 전년도에 비해 6421억원이 증가한 4조5855억원을 기록해 매출 증가액이 가장 컸다. 이어 NHN(3468억원), 아시아나항공(1990억원), 코오롱아이넷(1877억원) 순이었다. 매출액 감소가 가장 컸던 기업은 대원산업으로 매출액이 2680억원에 그쳐 전년도에 비해 1044억원 줄었다.
NHN은 순이익 증가규모에 있어서는 전년도에 1293억원이 늘어난 2813억원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해 인터넷 대장주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반면 유진기업은 931억원 감소해 감소폭이 가장 컸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대상 690개사의 총 매출액은 58조7665억원, 영업이익은 2조6413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8.22%, 6.49% 증가했다.
그러나 당기순이익은 5956억원으로 전년도에 비해 14.88% 줄었다. 당기순손실이 발생한 기업은 조사 대상의 40.29%인 278개사로 순손실 합계액은 2조4천421억원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이 적자전환한 상장사는 105개사로 흑자전환한 상장사(61개사)를 크게 앞섰으며 적자가 확대된 기업은 87개사, 감소한 기업은 86개사였다. 당기순이익이 발생한 기업 412개사는 총 3조377억원의 순이익을 거뒀으며, 이 중 당기순이익이 확대된 기업이 210개사로 감소한 기업(141개사)보다 많았다.
권상희기자@전자신문, shk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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