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파워텔은 임직원이 업무 효율화 방안 등을 제시하는 ‘제안제도’를 운영해 지난해 총 2억8200만원 규모의 비용 절감 효과를 거뒀다고 12일 밝혔다.
KT파워텔은 △기지국 운영 관련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한 전기료 절감(1억여원 상당)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 개발 및 유지 보수 내부 직원전환(인건비 3000여만원 절감 효과) △전산 개발 통한 교환기 과금 누락 건 해소 등 14건의 제안을 실제 업무에 적용해 이 같은 성과를 얻었다.
채택된 제안에 대해 예상되는 예산절감 및 수익증대 효과의 5%를 공헌이익금으로 제안자에게 지급했다.
KT파워텔은 “올해도 ‘신제안제도’ ‘1인 1업무 개선운동’ 등을 통해 흑자기조를 유지하고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황지혜기자@전자신문, got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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