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볼 때 스릴 있는 장면이 나오면 손에 땀을 쥐고 주인공이 당하는 어려움에 관객도 자신의 일처럼 안타까워한다.
마치 자신이 주인공이 된 것처럼 몰입하는 것이다. 인도의 간디는 협상을 하기 전에는 자기가 만나게 될 사람의 몸짓을 연구했다고 한다. 그 대상이 영국 사람이면 사무실 주변을 산책하면서 영국 사람의 몸짓을 따라했다. 그 사람이 자기에게 닥친 상황을 어떻게 반응할 것인지 정보를 얻어내기 위한 방편이었다.
나의 의견은 듣지 않고 자신의 생각만 강요하는 사람들과 얘기하면 불쾌하다. 심지어 그의 의견이 옳다 해도 받고 싶은 마음이 싹 사라진다. 혹시 이런 경험이 있다면, 상대방이 나의 설명에 느낄 감정을 눈을 감고 상상해 보자. 그리고 나는 어떤 감정 상태가 되는지도 생각해 보자. 다른 사람의 관점에서 그 사람이 받게 될 느낌을 충분히 이해하려 한다면 생산적인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지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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