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동통신업체들이 당국의 전력 백업시스템 구축 의무화 요구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10일 AP에 따르면 미 연방통신위원회(FCC)는 최근 이동통신 기지국이 비상시에도 최소 8시간은 가동될 수 있는 전력 백업시스템을 신규 구축토록 각 이통사에 통보했다.
그러나 1개 기지국에 이같은 시스템을 완비하는데 드는 비용만 1만5000달러에 달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게 이통사들의 볼멘 소리다. 현재 미 전역에는 총 21만개의 기지국이 산재돼있다.
하지만 FCC의 의지는 단호하다. 지난 2005년 허리케인 카트리나 때도 기지국 침수로 피해가 커진만큼, 이번 기회를 통해 각종 자연재해와 테러에 대비한 통신시설의 총체적인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는 논리다.
류경동기자@전자신문, ninano@
국제 많이 본 뉴스
-
1
주름 거의 안 보인다?… 폴더블 아이폰 '역대급 완성도' 예고
-
2
“실적 사상최대인데 주가는 폭락”… 엔비디아 쇼크에 나스닥 1%대 급락
-
3
속보이스라엘, 이란 정조준 선제공격…테헤란서 '폭발음' 울렸다
-
4
속보이란, 카타르·쿠웨이트·UAE·바레인 미군기지 공습
-
5
속보미국 당국자 “미국, 대이란 타격 진행중”〈로이터〉
-
6
美·이스라엘 “이란 전역에 4일간 고강도 타격 지속”...중동 확전 긴장 최고조
-
7
美·이스라엘, 이란 공격… 트럼프 “중대한 전투 개시”
-
8
두바이 7성급 호텔 '부르즈 알아랍' 화재…이란 드론 파편과 충돌
-
9
트럼프, 모든 연방기관에 앤트로픽 기술 사용 중단 지시… '위험기업' 지정도
-
10
AI에 가상전쟁 맡겼더니…95%가 핵무기 버튼 눌렀다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