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디씨정보통신(대표 김태섭)은 필리핀 최대의 멀티플렉스 극장사업자인 SM 등 3개 멀티플렉스사업자를 대상으로 자사의 극장용 디지털 입체시스템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선 현재 미국에서 상영 중인 `한나몬테나3D`의 상영장비로 입체시스템 2대와 특수 안경 18만개우선 공급 및 금년 8대의 추가 공급이 합의되었다.
케이디씨정보통신은 지난 2006년 말 관계사인 마스터이미지와 함께 전 세계 2번째로 극장용 대형입체 시스템을 개발한 이후 아시아권에만 한국 CGV, 대만, 홍콩, 중국 등에 수출을 진행했으며, 이번에 필리핀까지 공급하게 됨으로써 아시아 최대의 3D입체 시네마 장비 공급 업체로서 그 위상을 공고히 하게 됐다.
황종근 케이디씨정보통신 상무는“현재 필리핀뿐만 아니라 인도, 태국 등과도 150여대 이상의 금년내 공급을 협의 중에 있다”면서 “특히 이달 10일부터 개최되는 전세계 최대 영화산업전시회인`ShoWest in 라스베가스`에 참가로 조만간에 북미와 유럽시장을 중심으로 대량의 공급계약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IT 많이 본 뉴스
-
1
박윤영의 KT 인사·조직 개편, 1월에 나온다
-
2
오픈시그널 “SKT 품질 신뢰성 지표 선두…KT는 5G 속도, LGU+는 가용성 1위”
-
3
화웨이코리아, 내년 AI 반도체 '어센트 950' 출시…“엔비디아 외 선택지”
-
4
[사설] KT 박윤영號, 첫 인사가 만사다
-
5
[ET톡] '안면인증' 빠진 알뜰폰, 공익 책임은 어디에
-
6
[데스크라인]디지털 난개발
-
7
3분기 스마트워치 시장 화웨이·샤오미 '질주'…삼성만 하락세
-
8
KT發 통신시장 재경쟁 불씨…수익개선 속 보안사고 여진 지속
-
9
안면인증 우려에 정부 “생체정보 저장 없다”…알뜰폰은 잇달아 도입 중단
-
10
과기정통부, 개인정보 3000개만 저장됐다는 쿠팡 발표에 강력항의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