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커뮤니케이션즈가 글로벌 사업전략을 재구축한다.
SK커뮤니케이션즈는 기존 6개 해외법인의 성장성과 수익성을 검토하여 지속투자, 해외현지 파트너 모색(지분조정), 사업철수 등 해외법인 별 전략 및 투자 우선 순위를 변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K커뮤니케이션즈는 우선 독일시장 철수를 결정했다. 이와 관련 SK커뮤니케이션즈는 6일 이사회를 열고 싸이월드 유럽법인(Cyworld Europe GmbH)을 정리하기로 결정했다.
싸이월드의 독일시장 철수는 경쟁사업자의 시장진입이 빨라 사업성이 낮고 추가 투자 부담이 있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SK커뮤니케이션즈 유럽법인은 2006년 7월 독일 통신업체 도이치텔레콤 계열 T-Online Venture Fund와의 합작법인으로 출범했으나 글로벌사업자 마이스페이스닷컴과 스투디비즈(StudiVZ), 스카이락(Skyrock), 베보(Bebo) 등 언어 권역 별로 강력한 로컬사업자들이 급성장해 양사 합의로 사업정리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 졌다.
박상준 K커뮤니케이션즈 대표는 “수익성과 성장성을 갖춘 법인들에 대해서는 선별적으로 투자를 강화할 것”이라며, "SK커뮤니케이션즈의 글로벌 전략은 기존 싸이월드 위주 진출에 대한 투자 우선 순위 조정을 포함하여 SK커뮤니케이션즈의 다양한 인터넷 서비스 역량이 조속히 발휘될 수 있도록 전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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