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검색 사이트 바이두가 인스턴트 메신저를 선보인다.
상하이데일리는 4일 바이두(Baidu.com)가 보다 많은 네티즌들을 자사 서비스로 끌어들이기 위해 ‘바이두 하이(Hi)’라는 이름의 인스턴트 메신저 서비스를 개발중이라고 보도했다. 정확한 출시 시기는 알려지지 않았다.
중국 검색 시장의 60%를 점유한 바이두가 인스턴트 메신저를 선보이면 라이벌 구글과 야후, 소후닷컴의 힘을 더욱 약화시킬 것이라고 상하이데일리는 전망했다. 지난해 야후의 중국 내 시장 점유율은 3.4%p 떨어진 9.6%에 머물렀으며 소후닷컴 시장 점유율은 5%에서 1.2%로 떨어지며 힘을 전혀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정진영기자@전자신문, jych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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