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이기준)와 57개 과학기술 관련 학회 및 단체는 4일 성명을 내고, 여야 정치권이 이번 총선 공천에서 지역구 및 비례대표의 10% 이상을 과학기술계 전문가로 배려해 줄 것을 요청했다.
과학기술 단체는 성명서에서 “거의 모든 상임위에서 과학기술 및 연구개발과 직·간접적으로 연계되는 입법 활동이 급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과학기술계 인사들의 목소리는 미약한 게 현실”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위원 20명 중 의대를 제외한 과학기술인은 비례대표 출신 단 2명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이기준 과총회장은 “실용정부가 말하는 실질적 발전은 과학기술의 지원과 발전 없이는 불가능하다”며 “이를 위해 과학기술계 인사의 국회 진출은 중요한 문제”라고 말했다.
이성현기자@전자신문, arg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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