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용 LED 수요, 올해 7억개 돌파

  노트북PC 판매 호조에 힘입어 노트북용 발광다이오드(LED) 수요가 올해 7억개를 돌파할 전망이라고 대만 경제지 공상시보가 보도했다.

올해 전세계 노트북PC 판매량은 1억2000만대 가량으로 이중 LED 백라이트유닛을 채택한 제품은 1700만∼2000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PC 한 대당 평균 40개의 LED가 사용되는 점을 감안하면 노트북용 LED 예상 판매량은 6억8000만∼8억개가 된다는 계산이 나온다.

PC 모니터를 밝게 비추는 핵심 부품인 백라이트유닛(BLU)은 기존 냉음극형광램프(CCFL) BLU에서 LED BLU로 진화하고 있다. 공상시보는 LED 수요가 증가하면 켄모스테크놀로지, 코어트로닉스, 라디언트옵토일렉트로닉스, 나노일렉트로옵티컬 테크놀로지 등 대만 LED업체들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분석했다.

조윤아기자@전자신문, for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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