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중수 KT사장이 대표이사에 재 선임됐다.
KT는 29일 우면동 연구개발센터 대강당에서 2008년도 정기주주총회를 개최,남중수 현 대표이사를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재 선임된 남 대표는 지난 2년 반 동안 고객관점의 경영체질 개선 성과, 글로벌 리더로서의 소양, 그리고 향후 컨버전스 사업을 이끌 능력을 인정받아 KT를 다시 이끌게 됐다.
한편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에는 오규택 이사(한국채권연구원 원장)가 신규 선임됐다.
또 윤종록 이사(성장사업부문장)와 서정수 이사(기획부문장)가 상임이사로 재선임되었고, 사외이사에는 투자금융 전문가로 알려진 고정석 이사(일신창업투자 사장)가 신규 선임되었다.
KT 남중수 사장은 “2008년은 규제환경 완화 및 다져진 성장기반에 기초하여 본격적인 성장을 가시화할 것이다. 고객관점의 전환, 네트워크 기반의 All-IP화, 윈도우 확대를 중점 추진하는 한편, 광고, 커머스 등을 결합하여 최고의 텔레콤미디어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주당 2,000원의 배당을 승인하였으며, 배당금은 3월 18일에 지급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영 기자 hylee@etnews.co.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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