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이 몽골에 전자통관시스템(UNI-PASS)을 구축한다.
27일 관세청은 한국전자통관진흥원(CUPIA)·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최근 몽골을 방문, 관세행정을 실사하고 몽골 정부의 정보화 마스터플랜에 따라 내년 상반기까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비용 250만달러는 한국 정부가 무상으로 지원한다.
관세청은 이번 전자통관시스템 구축을 계기로 몽골과 인접한 중앙아시아 국가에 대한 관련 시스템 수출을 확대하는 한편,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서재용 관세청 서기관은 “우리나라가 무상으로 시스템 구축 비용을 지원하는 반면에 세계 10대 자원 보유국인 몽골과 폭넓은 분야에서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아시아개발은행에서도 몽골에 관세행정 지원시스템 구축 자금을 지원키로 결정함에 따라 향후 2단계 시스템 구축시 사업 수주에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대전=신선미기자@전자신문, sm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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