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4위 이동통신업체인 이모바일이 무료 기본 요금을 골자로 한 혁신적인 데이터 요금안을 내놓았다고 니칸고쿄신문 등이 26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이모바일은 공짜 기본료에, 월 1000엔으로 최고 2만3825패킷까지 데이터 통신을 즐길 수 있는 ‘슈퍼 라이트 데이터 플랜’을 내달 28일부터 서비스한다.
여기에 월 980엔을 추가로 내면 이모바일 가입자끼리는 24시간 무료 통화도 가능하다. 이모바일은 해당 단말기로 대만 HTC의 스마트폰형과 도시바의 일반형 등 2개 휴대폰 기종을 선뵌다.
센모토 사치오 이모바일 회장은 “이번 요금 플랜은 한 눈에 쉽게 알아볼 수 있고, 무엇보다 매우 싸다”며 “가히 혁명적인 데이터 서비스인 만큼, 일본을 세계 제일의 휴대폰 국가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류경동기자@전자신문, ninano@
국제 많이 본 뉴스
-
1
'오징어게임2' 엇갈린 외신 반응 “날카로움 잃었지만…”
-
2
美 우주비행사 2명 “이러다 우주 미아될라” [숏폼]
-
3
'아기 매머드' 5만년 전 그대로 꽁꽁 얼었다
-
4
'파나마 운하' 달라는 트럼프, 그린란드 또 눈독… “파는 거 아냐”
-
5
'38명 사망' 아제르바이잔 비행기 추락 사고, 원인은 새떼?
-
6
브라질서 56m 크리스마스트리 폭삭…3명 사상 [숏폼]
-
7
골 넣자 단체로 파시스트 경례한 관중들…왜? [숏폼]
-
8
中, '가짜 배' 착용하고 만삭 사진 찍는 유행? [숏폼]
-
9
“그 얘기 들었어? 파하하” 박장대소 물개… 올해의 가장 웃긴 야생동물은?
-
10
日 가상화폐 거래소 폐업에도 북한이?... “4500억 비트코인 유출 정황”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