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만원대 리눅스 OS 탑재 UMPC 등장

 울트라모바일PC(UMPC) 전문업체 와이브레인(대표 유연식)은 40만원대 UMPC ‘B1L’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아수스·고진샤 등이 성능을 낮춘 7인치 안팎의 미니 노트북을 출시한 적은 있으나 초소형 UMPC를 40만원대로 출시한 것은 처음이다.

 이 제품은 지난해 12월에 출시돼 국내외에서 호평을 받은 ‘B1’의 저가형 버전으로 리눅스 OS를 탑재했다. 저렴한 가격에 1GHz급 CPU와 4.8인치 1024*600 고해상도 LCD를 탑재해 성능을 높이고 무게는 526g으로 휴대성이 좋다. 하드디스크·메모리·CPU성능에 따라 4가지 모델을 선보여 선택의 폭을 넓혔다.

 리눅스 OS지만 웹 브라우저 및 MS 오피스와 데이터 호환이 가능하다. 사용자 편의를 위해 윈도XP를 선택할 수도 있다.

 와이브레인은 출시를 기념해 홈페이지(www.wibrain.co.kr)에서 ‘B1 리눅스버전 가격 알아 맞히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차윤주기자@전자신문, cha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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