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산업진흥회(회장 윤종용 www.gokea.org)가 연내 특허예보시스템을 구축해 국제 특허와 관련한 사전분쟁에 대응한다. 유럽 및 중국에서 환경분쟁을 지원하기 위해 현지 업체 중심의 환경협의회를 운영하고 정부와 공동으로 추진키로 한 M&A펀드를 조성하기 위한 협의체도 구성한다.
전자산업진흥회는 올해 특허예보시스템을 구축해 국내 기업에 해외 선진기업의 특허권리변동이나 최근의 특허등록 동향 등을 분석한 자료를 제공, 사전에 분쟁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환경규제대응과 관련해서도 기존의 거점별 시험센터를 중소기업을 위한 헬프데스크 체제로 전환할 예정이다. 특히, 유럽 및 중국에서의 환경 분쟁을 지원하기 위해 현지 업체 중심으로 환경협의회를 구성, 운영하고 현지 변호사를 고용해 기업의 애로를 해소해 나가기로 했다.
진흥회는 유망한 중소기업 품목의 시장지배력을 확보하기 위해 정부와 공동으로 인수합병(M&A) 펀드를 조성하는 안을 연구·기획, 해당 품목별 민간펀드회사가 포함된 협의체를 구성할 예정이다.
주문정기자@전자신문, mj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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