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내쇼날인스트루먼트는 26일, “소리 영상의 촬영, 소음진동 문제 해결의 새로운 접근방법”이란 주제로 웹세미나를 진행한다.
한국NI의 협력업체인 에스엠인스트루먼트와 공동 주관아래 IT전문 지식방송 U-TV(http://utv.etnews.co.kr)를 통해 생중계되는 이번 웹세미나에서는 소음측정의 새 기법인 “음향 카메라”의 개념 및 다양한 적용 예가 소개된다.
특히 이번 웹세미나에서는 소리를 눈으로 볼 수 있는 원리 및 필요 장비, 관련 신호처리 방법이 중점 소개될 것으로 전망되어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종훈 한국NI의 테스트 자동화 제품 마케팅 매니저는 "최근 Rattel Noise로 표현되는 소음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음향 카메라로 알려진 이 기술이 각광받고 있다"면서 "이번 웹세미나에서는 에어컨이나 세탁기와 같은 가전제품은 물론, LCD, PDP등의 디스플레이 업계를 비롯하여 각종 제품 생산 공정이나 철도 차량 테스트, 자동차 소음/진동 및 안전 테스트, 우주항공 장비 테스트 및 군사장비 테스트에서 소음/진동의 원인을 파악하는데 적합한 솔루션이 소개되고 실제 사례가 대거 소개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기존의 소음/진동 관련 어플리케이션은 현장이나 제품에서 발생되는 소음/진동이 어떤 주파수에서 발생을 하는지를 파악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었다면 이제는 시각적으로 표현을 하여 기존의 소음/진동의 주파수 대역 측정뿐만 아니라 소음/진동의 발생 위치를 눈으로 볼 수 있는 시스템으로 발전을 하고 있다며 최근 기술 동향을 설명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이러한 솔루션을 구축하기 위한 필요 장비로 NI PXI와 LabVIEW 툴킷 등 소음/진동 관련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가 소개되며 필수 장비를 선택할 수 있는 가이드를 제시할 계획이다.
한종훈 매니저는 이어 “NI의 협력업체들과 함께 다양한 분야에 맞는 소음/진동 솔루션을 구현하고 있으며 다양한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더 많은 산업에서 소음/진동이나 음향 카메라와 관련된 어플리케이션을 구축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이번 세미나의 의의를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영 기자 h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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