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오염을 저감할 수 있는 원자력 기술의 실용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댄다.
과학기술부는 21일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원자력과 환경’을 주제로 김영식 원자력국장·연구개발자·전라북도·경기도의 관련 지자체 관계자, 연구성과 활용 관련 기업 등과 연석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2006년 방사선 융합기술 전문기관으로 설립된 한국원자력연구원 정읍방사선과학연구소(소장 변명우)에서 개발한 환경복원, 오폐수 처리, 대기오염 정화 및 환경미화 기술 등의 응용 가능성이 심도 있게 논의될 예정이다.
과학기술부는 원자력 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그동안 전자선 가속기 관련 기술을 이용한 축산폐기물 처리, 대구 염색단지의 염색폐수처리, 폐불소수지(PTFE) 자원화 등의 연구 성과를 낸 바 있다.
아울러 방사선 돌연변이 육종기술을 이용하여 병충해가 없는 실내용 또는 분재용 무궁화 신품종 ‘꼬마’를 개발하기도 했다.
방사선 환경기술은 2차 오염을 발생시키지 않아 친환경적이고, 병원성 미생물 등에 대한 살균력이 강하며 대규모 물량 처리가 효율적인 환경보전 기술의 하나로 그 활용 가치가 점점 커지고 있다. 또 공정이 간단하고 자동화 시설설비 및 기존공정과의 융합이 용이하여 대형 상업화가 가능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과기부는 “연석회의가 이러한 방사선 환경기술을 통한 환경보전 및 개선에 관한 적극적인 관심을 유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상희기자@전자신문, shk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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