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비전(대표 임채병)은 18일 서울 남대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중국 광둥성의 TV홈쇼핑 사업을 위해 현대택배(대표 김병훈)와 물류 관련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아이즈비전은 TV홈쇼핑 서비스를 위한 중국 내 물류센터 운영 및 배송에 대한 역량을 갖췄다. 현대택배는 중국 현지에서의 택배 및 제3자물류(3PL) 사업을 강화할 수 있다.
아이즈비전은 내달 초 중국 TV홈쇼핑 개국을 앞뒀으며 광둥성에 500만 이상의 가시청가구를 확보했다. 연내 가시청가구 수를 1500만으로 늘릴 계획이다.
현대택배는 광둥성에 홈쇼핑 전담 물류센터를 확보했으며 현대택배가 자체개발한 아이즈비전 전용 창고관리시스템(WMS)과 상품인도결제방식(COD·Cash on Delivery) 정산시스템 구축을 마쳤다. 현대택배는 이러한 물류인프라를 바탕으로 중국 광둥성에 대한 물류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시작해 상하이·베이징·칭다오 등 중국 전역으로 택배 및 3PL서비스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김규태기자@전자신문,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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