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10명 가운데 6명은 공개소프트웨어(SW)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신문사와 온라인 리서치 전문업체인 엠브레인(대표 최인수 www.embrain.com)이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전국 10대 이상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개SW’ 관련 설문 조사에 따르면 네티즌 63.6%가 ‘사용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PC에 설치된 공개SW 수는 ‘3개 미만’이라고 응답한 사람이 절반에 가까운 49.1%로 가장 많았고, ‘3∼5개’를 설치했다는 응답자가 38.1%였다. 9개 이상의 공개SW를 설치했다는 응답자도 이용자의 5.3%에 이르렀다.
이용자의 대다수(97.5%)는 공개SW에 만족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네티즌 대다수는 국산 공개SW를 신뢰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9.6%는 ‘매우 신뢰한다’고 답했으며 84.4%는 ‘신뢰한다’고 응답했다.
공개SW를 이용하면서 느낀 단점으로는 이용자의 47.9%가 ‘업데이트 및 사후 서비스의 번거로움’을 들었다. 또 다른 불편사항으로는 18.3%가 ‘잦은 버그’를, 14.7%가 ‘기능’을 지적했다.
공개SW 업데이트는 ‘새로운 버전이 나오자마자’(21.1%) 업데이트하기보다 ‘새 버전이 나온 후 시간을 두고 업데이트한다’(38.6%), ‘기능이 크게 바뀌었을 때만 업데이트한다(29.6%)’는 응답이 더 많았다.
공개SW를 사용하지 않는 이유로는 ‘공개SW라는 말을 처음 들어본다’는 응답자가 46.3%로 가장 많았고 ‘들어보기는 했으나 정확한 이용방법을 몰라 이용하지 않는다’는 응답자가 39.0%로 뒤를 이었다.
정진욱기자@전자신문, cool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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