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신규채권 발행이 전월 대비 13.7% 늘어났지만 수익률은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선물거래소가 18일 발표한 ‘1월 채권시장 동향’에 따르면 1월 채권발행 규모는 지난해 12월 30조2200억원에서 4조1400억원(13.7%) 증가한 34조3600억원을 기록했다.
종류별로는 국채(6조8200억원), 통안채(15조2300억원), 금융채(8조1600억원) 등이 전월에 비해 각각 3조1800억원, 1조8800억원, 1조400억원 늘었다. 반면에 회사채(2조2400억원)와 비금융특수채(1조5700억원)는 각각 1조6600억원, 3500억원 줄었다.
이에 따라 1월 현재 채권발행 잔액은 국채 280조7400억원, 지방채 12조5300억원, 통안채 146조3800억원, 금융채 190조700억원, 비금융특수채 107조6400억원, 회사채 94조7000억원 등 총 832조1100억원으로 집계됐다.
국고채 수익률은 3년물이 0.70%포인트 떨어진 5.04%로 낮아졌고, 5년물도 0.67%포인트 떨어져 5.11%를 기록했다.
홍기범기자@전자신문, kb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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